2010 K리그 실제경기시간(APT)를 보니

2010년 정규리그 기록임.

이 기록은 프로축구연맹 데이터를 토대로 직접 만든것으로 기록 입력시 오타,누락 등의 이유로 프로축구연맹 공식기록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경기 시간'(APT - Actual Playing Time)이란 경기가 시작한 후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주어진 90분(+α)동안 선수들이 볼을 그라운드 위에서 다룬 시간만을 따지는 것.

   -블로그 :  이광용의 옐로우 카드

파울이나 프리킥·코너킥·스로인·선수교체 등을 위해 허비하는 시간을 뺀, 실제로 플레이가 벌어지는 시간을 따짐.  - 스포츠조선 기사중

 클릭하면  조금 더 선명하고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전체 기록

정규리그 실제경기시간 평균: 56분49초

가장 긴 실제경기시간 : 광주 - 강원 67분52초 (5월9일 일 13시 광주월드컵 /맑음)

가장 짧은 실제경기시간 :성남-대전 45분10초(10월15일 금 19:30 탄천종합/맑음)

평균 실제경기시간보다 상위 클럽 : 강원,광주,서울,성남,울산,인천,제주

평균 실제경기시간이 가장 긴 클럽     :  강원 (59분50초)

평균 실제경기시간이 가장 짧은 클럽 :  대전 (53분44초)

 

라운드별 실제경기시간 

13라운드: 7월10일 2경기 + 7월17일 7경기  /   20라눈드: 9월1일 2경기 + 9월4일 7경기

평균이상 라운드수:14회 ,그중 월드컵전(12라운드)까지 10라운드가 평균이상의 시간

가장 긴 실제경기시간 라운드 : 12라운드  (1시간1분44초 / 5월8,9일)

가장 짧은 실제경기시간 라운드 :17라운드 (52분57초 / 8월14,15일 / 흐림,비)

골수와 실제경기시간 상관관계 없어보임

 

실제경기시간 클럽별 순위 (홈/원정)

강원,제주가 순서대로 홈/원정 모두 실제경기시간이 가장 길다.

홈에서는 대전, 원정에서는 인천이 실제경기시간이 가장짧다.

홈에서는 성남이, 원정에서는 대전이 평균 실제경기시간과 같다.

실제경기시간  - 정규리그 순위와 상관관계 없음

 

실제경기시간 차이 클럽별 순위

인천이 원정보다 가장 홈에서 실제경기시간이 더 길다. (5분11초 차이)

대전이 홈보다 가장 원정에서 실제경기시간이 더 길다. (3분5초 차이)

제주,부산,포항 : 홈/원정 상관없이 실제경기시간 차이가 덜 함

 

실제경기시간 시간대별 횟수

57분대 (57:00~57:59)가 23경기로 가장 많았음 

처음에도 썼지만 프로축구연맹의 기록을 토대로 만든것으로 오타등의 이유로 프로축구연맹과 다를 수 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의 공식기록이 나오기전까지 참고용으로 이용바랍니다.

 

실제경기시간 (APT)가 길다고 해서 반드시 재밌고 수준높은 경기가 아니다. 반대로 시간이 짧다고 해서 재미없는것도 아니다. 타리그와 비교해 K리그를 깍아내는것 역시 없어야한다. 재밌고 수준높은 경기를 긴 실제경기시간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단정지어서는 안된다. 하지만 데드타임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한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