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J리그 1R 슈퍼골 투표 1위 차지

일본 프로축구(J리그) 1라운드에서 J1 전체 골 중, 이천수(30,오미야 아르디자)의 골이 슈퍼골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웹사이트 J's GOAL의 투표결과 전체 투표수 중 1206표를 얻었으며 2위와 비교해 473표 차로 압도적으로 얻은 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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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리그]
 이천수는 지난 3월6일 J1리그 1라운드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1분에 수비지역에서 김영권이 길게 찬 공을 골문 앞에서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이번에 차지한 1위 골은 2-2로 동점인 상황에서 나왔다. 후반 19분에 왼쪽 페널티지역 바깥에서 슈팅 한 공이 골대 오른쪽 위 모서리쪽으로 그대로 빨려들어갔다. 골키퍼가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하고 강력한 슈팅이었다.
 1라운드 슈퍼골을 투표 완료한 J's GOAL 사이트는 일본 프로축구 관련단체이며 J리그 미디어프로모션이 운영하는 J리그 공식웹사이트로서 월간 페이지뷰수가 3억을 넘는 인기 사이트이다.
 한편, J리그는 일본 동북부지역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잠정 중단된 상태이며,4월23일부터 재개한다고 일본프로축구연맹은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