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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초순,광양찾아...근데 왜 까지?

차삐라2 2011. 5. 5. 14:46

 

누리꾼들이 인터넷기사를 찾는 것은 내용있는 기사, 기자들의 멋진 분석를 보기위해서다. 그런데 의미있는 기사는 올라오지 않고 비슷한 내용의 기사만 올라와 그들만의 능력의 한계를 보여준다면? 4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2011 러시앤캐시컵 조별예선 B조 전남 드래곤즈대 울산 현대전이 그랬다. 이날 스포츠초순은 후보 기자대신 주전 기자를 출동시켰다. 거대 스포츠신문사에서 1.5군내지 2군이 아닌 1군 기자가 나온것이다.
 다른 언론들과는 달랐다. 비슷한 시간대에 서울에서 열리는 AFC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FC서울과 알아인 경기와 주말 K리그를 경기를 앞두고 아껴둔 것과는 달랐다. 그나마 경기사진도 없어 카메라맨도 없이 홀로 1군 기자가 출동한 듯했다.


카메라맨이 없을시는 보다 확실히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될 듯했다.]

 

 하지만 스포츠초순에게는 누가 이기면 좋고 져도 상관없다는 분위기였다. 리그컵 대회에서 우승해도 자기에 돌아오는 특별한 메리트가 없다보니 반복되는 일이다. 이날 기자들이 없었던지 따라쓰기 비슷한 내용의 기사들만 쏟아져 나왔다.
 컵대회가 스포츠초순에게 프로축구를 깎아내리고 좋지않은 기사 쓰기에 안성맞춤인것을 점검하는 무대가 된지 오래다. 수년째 스포츠초순 무용론이 나오는데도 해결책이 안나온다. 한국기자협회도,한국온라인신문협회도 수수방관이다. 올시즌 스포츠초순은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다른 축구전문 언론과 기자들에게 밀려 자극적인 기사만 만들어내고 있다. 맥빠진 기사로 분노를 심화시키고 있다.
 프로축구를 깎아내리는 기자가 4일 광양구장을 찾았다. 그는 컵대회로 다시 한번 써보기 위해 왔을것이다. 축구판에서 오랫동안 발을 담군 기자가 정말 몰라서 그런걸까
 한편,전남은 후반6분 코니의 득점으로 1-0으로 이겼고, 전남은 3승1무로 울산(3승1패)보다 앞서 조1위에 올랐다.